이선옥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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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신나서 하는 특별이벤트>

드라마 방영으로 더 화제가 되고 있는 웹툰 <송곳>에 주옥같은 대사가 잔뜩 있다는 건 아시지요? 
오늘 4부에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사가 나왔어요. 

"지는 건 안 무서워요. 졌을 때 혼자 있는 게 무섭지. 그냥 옆에 있어요. 그거면 돼요." 

웹툰에서 이 장면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냥 옆에 있어주는 사람, 그런 사람 하나가 간절한 얼굴들이 슬라이드처럼 지나갔어요. 폼나고 비장하고 그런 대사들도 멋있지만 저는 들으면서 구체적인 사람이 떠오르는 이 대사가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제가 좋아하는 명대사가 드라마에 방영된 기념으로 그냥 혼자 이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래 제가 추린 송곳의 명대사를 보고 

"내가 뽑은 송곳 명대사"에 투표해주세요!  기간은 다음주 송곳 5부가 방영되기 전 11월 6일 금요일 자정까지로 합니다. 
댓글로 투표하시면 최고의 명대사로 뽑힌 투표자 가운데 한 분을 뽑아서 자비로 <송곳> 1-3권 세트 보내드립니다.(와와와 짝짝짝!)
잠깐, 끝날 때까지는 끝이 아니야.. 여기서 끝나면 '특별' 이벤트라고 할 수 없겠죠. 
바로 그 명대사를 최규석 작가 친필로 써서 보내드립니다!(와와와와와) 
최규석 작가 글씨가 악필이어서 가치 있는 소장품이 될 것이에요.

우선 웹툰 기준으로 1부~3부까지 대사들 가운데 엄선했습니다. 이벤트가 흥하면 4부부터 또 할거에요ㅎㅎ 그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참여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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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내가 군인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직감했다. 그리고 지금 ‘회사원’도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2. 어쨌든 나는 모든 곳에서 누군가의 걸림돌이었다.

3. 당신같은 청년이 그 모습 그대로 나이 먹게 둘 만큼 이 나라가 허술하진 않아.

4. 용기만 있고 공포를 모르는 군인은 엉뚱한 전투에서 가치 없이 죽는다. 

5. 나이 먹고 순수한 거, 그거 범죄야 범죄!

6. 난 이미 죽었고 내 발로 알아서 치워져줄 마음은 조금도 없다. 날 치워봐라.

7. 분명 하나쯤은 뚫고 나온다. 다음 한 발이 절벽일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도 제 스스로도 자신을 어쩌지 못해서 껍데기 밖으로 기어이 한걸음 내딛고 마는 그런 송곳 같은 인간이.

8. 분명 하나쯤은 뚫고 나온다. 가장 앞에서 가장 날카롭다가 가장 먼저 부서져버리고 마는 그런 송곳 같은 인간이.

9.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10. 당신들은 안 그럴 거라고 장담하지 마.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11. 사람들은 옳은 사람 말 안 들어. 좋은 사람 말을 듣지.

12. 웰컴 투 더 리얼 월드

13. 선한 약자를 악한 강자로부터 지키는 것이 아니라 시시한 약자를 위해 시시한 강자와 싸우는 거란 말이오.

14. 지는 건 안 무서워요. 졌을 때 혼자 있는 게 무섭지. 그냥 옆에 있어요. 그거면 돼요.

15. 싸움은 경계를 확인하는 거요

16. 남의 일 해주고 돈 받으면 임금이고, 일하는 사람한테는 일하는 사람의 권리가 있는 겁니다. 

17.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오는 거요. 살아 있는 인간은 빼앗기면 화를 내고 맞으면 맞서서 싸웁니다. 

18. 모두가 같은 무게를 견딜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성공하면 모두가 성공할 것이고, 실패하면 아마도 우리만 실패할 겁니다.

19.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짐만 지세요. 

20. 저는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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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하는 김에 영업도 합니다. <송곳> 책 사세요! 

송곳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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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필재 2015.11.03 06:18
    14...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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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2015.11.03 10:22
    싸움은 경계를 확인하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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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빈 2015.11.03 14:22
    10. 당신들은 안 그럴 거라고 장담하지 마.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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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위드 2015.11.03 14:26
    13. 선한 약자를 악한 강자로부터 지키는 것이 아니라 시시한 약자를 위해 시시한 강자와 싸우는 거란 말이오. - 이 대사에서 무엇 하나 단순화시키지 않는 내공이 느껴져서 고개 많이 끄덕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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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시신루 2015.11.03 14:28
    20. 번을 좋아합니다. 이수인이 정말 강한 사람이란 것을 느꼈고, 사람에 대한 믿음에 그런 불을 켜는 경험, 그 경험을 만들어내는 세상의 숭고함 같은 것을 다시 확인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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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지 2015.11.03 14:33
    7. 분명 하나쯤은 뚫고 나온다. 다음 한 발이 절벽일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도 제 스스로도 자신을 어쩌지 못해서 껍데기 밖으로 기어이 한걸음 내딛고 마는 그런 송곳 같은 인간이.
    "그런 송곳 같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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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규리 2015.11.03 14:37
    2. 어쨌든 나는 모든 곳에서 누군가의 걸림돌이었다.
    옳은 말 하는 사람이 눈에 거슬리는 사회가 참 씁쓸하게 느껴졌던 대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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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도 2015.11.03 15:40
    10. 당신들은 안 그럴 거라고 장담하지 마.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최고의 명대사죠! 자본과 노동,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적용가능하고 가슴에 정말 와닿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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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eylover 2015.11.03 15:49
    14번이요...끝까지 함께...눈물 왈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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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사랑 2015.11.03 16:32
    10번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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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경 2015.11.03 18:42
    14번 드라마보면서 제일 공감했던 말이예요.
    가슴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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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olic 2015.11.03 20:11
    8. 분명 하나쯤은 뚫고 나온다. 가장 앞에서 가장 날카롭다가 가장 먼저 부서져버리고 마는 그런 송곳 같은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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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olic 2015.11.03 20:13
    헐 자비로 이런 이벤트를... 송곳 홍보까지 해주시다니.. 정말 멋지세요!!!!!! bb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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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경 2015.11.04 02:53
    10번 당신들은 안 그럴 거라고 장담하지 마.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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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연주 2015.11.04 22:37
    11번~!! 좋은사람 말을 듣지요~ 저도 ~ 사람인 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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